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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이 힘! 임플란트 성공 위해 따져봐야 할 몇 가지

 

병원 선택 단계부터 신중하게

 우리는 살면서 여러 가지 이유로 치아를 잃을 수 있다. 다행히 방법은 있다. 바로 자연치아를 대체할 인공 치아를 식립하는 임플란트 치료다. 하지만 누구나 다 임플란트를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다. 잇몸 상태나 기저질환 등 환자 상태에 따라 임플란트 가능 여부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임플란트 전 구강 상태를 정확히 판단해 임플란트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는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첨단장비 통한 정밀진단

 더와이즈치과병원 한민우 원장(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은 “임플란트 식립 전 3D-CT 등 첨단 장비를 통한 정밀진단을 토대로 전문의와 상담하에 치료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라며 “이때 자신의 전신 건강 상태 및 병력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임플란트는 종류도 다양하다. 앞니 임플란트, 어금니 임플란트, 전체임플란트, 무치악을 위한 임플란트 틀니 등 치아 상실 정도에 따라 알맞은 것을 선택해야 부작용과 재수술을 예방할 수 있다.

 

임플란트 치료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분과별 협진

 무엇보다 임플란트 치료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분과별 협진이다. ▲구강 내 잇몸뼈가 소실돼 고난이도 뼈이식이 필요하면 구강악안면외과의 진료를 ▲치주질환이 있는 경우 잇몸 상태를 위해 치주과의 진료가 필요하다. 또 임플란트는 잇몸뼈에 식립하고 뼈와 단단하게 유착되기까지 기다린 후 최종 보철물을 장착해 치료를 완료한다. 따라서 ▲마무리 단계에서는 보철과와의 협진이 필수다.

 

 

 

 무사히 임플란트 수술을 마쳤다면 사후관리 또한 체크해야 한다. 임플란트의 수명은 사후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후관리를 철저히 진행하는 병원을 선택하고 환자는 주치의가 안내한 진료일자에 병원을 방문해 정기적으로 임플란트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