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목 | 치아가 하나도 없을 때, 나에게 맞는 임플란트는 뭘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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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더와이즈치과병원 | 등록일 | 2025.10.15 | 조회수 | 50 | 
|    평균 수명이 날로 늘어가고 있는 요즘, 치아의 역할이 노년기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에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기위해 애쓰거나, 치아가 상실되더라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상실된 치아를 대체할 방법으로 여러 가지가 있지만, 자연치아와 가장 유사한 저작력(씹는 힘)과 심미성(외적 부분)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은 임플란트가 독보적이다. 이에 틀니를 사용하고 있어도 임플란트에 관심을 갖는 이들도 많다. 틀니는 잇몸 위에 탈착식 보철물을 올리는 형태로 미미한 고정력을 가지고 있어 언제 빠질지 몰라 항상 신경 써야 하기 때문이다.   7년간 틀니를 사용한 70대 A씨 역시 음식을 씹을 때마다 잇몸이 틀니에 눌려 아프고 덜그럭거리는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잇몸뼈가 부족하다는 진단을 받아 임플란트를 포기하고 있던 A씨는 얼마 전 지인의 소개를 통해 치주과 전문의 임세웅 원장을 만났다. 임 원장은 “잇몸뼈가 부족해 다수의 임플란트를 식립해야 하는 풀아치(Full Arch) 임플란트는 어렵지만, 앞니 쪽에 뼈가 가장 좋은 부분을 골라 임플란트 4개를 심는 올온엑스(All on X)로 치료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올온엑스 기법으로 치료를 받은 A씨는 틀니에서 벗어나 아프지도, 흔들리지도 않는 고정성 치아를 얻게 됐다. A씨는 “이렇게 좋은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진작 치료받았을 것”이라며 “치아가 회복되면서 자신감도 생겼다. 요즘은 친구들과 식사 약속을 자주 잡는다”고 말했다. ◇풀아치 임플란트, 자연치아의 씹는 힘과 심미성 회복 가능   A씨는 전체 치아가 없는 무치악 상태의 환자였다. 한 개의 치아조차 없는 상태에서도 전체 치아 회복이 가능할까? 풀아치 임플란트라면 가능하다. 풀아치는 전악을 뜻하는 단어로, 전체 임플란트를 의미한다. 풀아치 임플란트는 아래턱 기준으로 6~8개의 임플란트를 심고 그 위에 보철물을 연결해 전체적인 치아 기능을 회복한다. 임플란트의 뿌리가 잇몸뼈와 단단하게 유착되고, 자연치아와 유사한 모양의 보철물을 올려 고정성과 심미성을 모두 회복할 수 있다. 풀아치 임플란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평소 틀니가 잇몸을 누르는 통증으로 인해 먹지 못했던 음식들을 즐길 수 있고, 혹여나 틀니가 빠질까 전전긍긍하던 마음도 편해질 수 있다. 하지만 풀아치 임플란트에도 조건이 있다. 턱 전체에 임플란트를 식립해야하기 때문에 충분한 잇몸뼈가 있어야 한다. 틀니를 장기간 사용하면 잇몸뼈가 점차 흡수된다. 잇몸뼈가 심하게 흡수된 경우 잇몸이 오므라들기도 한다. 틀니를 오래 사용한 이들의 입이 말려 들어가고 입가 주름이 많아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많은 임플란트를 심어야 하는 수술에 대한 두려움과 비용 측면에서의 부담감으로 치료를 미루거나 주저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올온엑스, 임플란트 4~5개로 치료 가능   잇몸뼈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고려할 수 있는 임플란트 치료법이 있다. 풀아치 임플란트의 고정성을 일정 수준 갖추면서도 틀니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올온엑스 치료법이다. 올온엑스는 4~5개의 임플란트를 심은 후 그 위에 하나로 연결된 전체 치아 보철물을 올려 치아의 기능을 회복하는 치료 기법이다. 풀아치 임플란트와 비교하면 임플란트 식립 개수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셈이다. 비용도 합리적이며, 임플란트 개수는 적지만 고정식이기 때문에 탈착식 틀니처럼 덜그럭거리지 않아 보다 높은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 올온엑스는 잇몸뼈가 좋은 부위만을 선별해 식립한다. 이에 뼈이식을 최소화할 수 있고 뼈이식에 대한 비용적, 수술적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즉, 뼈이식 수술 후 △통증 △부기 △뼈이식 후 회복 시간 등을 단축해 치과 공포증이 있거나 수술에 더욱 주의해야 하는 고령의 환자도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다. 풀아치 임플란트, 아래턱 기준 6~8개 식립 자연치아의 씹는 힘과 유사하게 회복 가능 최근까지 치아 남아 있던 환자에게 적합 올온엑스, 한 악당 임플란트 4~5개 심은 후 하나로 연결된 치아 보철물 올려 기능 회복 수술 부담스러운 고령자에게 합리적 선택 ◇임플란트도 환자 맞춤형 치료가 중요   임 원장은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고 생각이 다른 것처럼 구강 상태 역시 △연령대 △잇몸뼈의 상태 △안모 상태 등에 따라 제각기 다르다. 무조건적인 치료 방법을 권하는 것보다 환자의 구강 상태와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해 알맞은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길”이라며 “40~60대에서 최근까지 치아가 있었고 잇몸뼈 상태도 양호하다면 풀아치 임플란트로 전체 치아를 회복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잇몸뼈가 부족하고 비용이나 수술에 대한 부담이 있는 고령자라면 올온엑스가 더 상황에 적절한 치료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잇몸뼈가 없어 임플란트를 미뤘던 이 △씹지 못해 식사를 즐길 수 없었던 이 △비용에 대한 걱정으로 치료를 망설이셨던 이들이 보다 합리적이고 적합한 치료 방법을 찾길 바란다”고 했다.   임플란트에 대한 수요와 대중성은 현재도 계속해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여러 가지 이유로 여전히 틀니를 사용하고 있거나 임플란트 치료를 미루고 있다. 아직까지 자신에게 맞는 치료 방법을 찾지 못했다면, 혹은 임플란트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감 때문에 치료를 미뤄 왔다면 이제 더욱 발전되고 다양해진 치료 기법으로 먹는 즐거움을 되찾아 보자. | |||||